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조기 진단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기적인 검진과 더불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자가검진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검진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방암 자가검진,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유방암 자가검진은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집에서 스스로 유방의 변화나 이상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자가검진은 매월 한 번, 생리가 끝난 후 3~5일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폐경기 여성이라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반복하는 것이 좋다.
검진 방법은 먼저 거울 앞에서 양팔을 아래로 내리고, 이어서 머리 위로 올려 유방의 모양과 크기, 피부의 주름이나 함몰, 유두의 변화가 있는지 관찰한다. 이후, 눕거나 샤워 중 손끝으로 유방을 원을 그리듯 가볍게 눌러 만지며 혹이나 딱딱한 부위가 있는지 확인한다. 겨드랑이까지 함께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자가검진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받을 것을 권고한다.

정기 검진, 권장 주기와 방법

병원에서 유방암 정기 검진 상담을 받는 중년 여성
병원에서 유방암 정기 검진 상담을 받는 중년 여성 · AI 생성
유방암 검진은 정기적으로 전문의의 진찰과 영상 촬영을 병행해야 한다. 유방 촬영술(맘모그래피)는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권장되고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의사의 권고에 따라 더 자주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참고로,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적인 권장 주기보다 이른 나이에 검진을 시작하거나 영상 검사, 초음파 등 추가 검사를 병행할 수 있다.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 방법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예후도 개선될 수 있다.

개인의 위험요인과 생활습관 관리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40대 여성 두 명
운동을 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40대 여성 두 명 · AI 생성
유방암은 연령, 가족력, 호르몬 변화,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술과 지방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 관리와 금연 역시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치료 결과에 큰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하며, 본인에게 해당하는 위험요인을 알고 이에 맞는 검진과 생활관리를 실천하라고 조언한다.

오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검진 습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자신만의 자가검진 날짜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평소와 다르거나 의심되는 변화가 느껴지면 지체하지 않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습관을 들이자. 정기 검진 시기가 다가온 경우에는 잊지 말고 예약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본 기사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질환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유방암 자가검진,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유방암 자가검진,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 AI 생성